지난 8월 10일 저장(浙江)성 후저우(湖州)시에서 학생들이 사이버 보안 관련 특별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12월1일]지난해 중국 미성년자 인터넷 보급률은 96.8%로 전년보다 1.9%포인트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미성년자의 인터넷 보급률은 올랐지만 2020년에 비해 평일 및 공휴일의 하루 평균 인터넷 접속 시간은 감소했다.
보고서는 사이버 보안 환경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면서 미성년자 네티즌의 사이버 보안 사고 비율도 전년에 비해 감소했다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농촌 지역에 대한 모바일 인터넷 보급이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도·농 간 미성년자 인터넷 보급률 격차는 줄어들었다. 한편 동영상 플랫폼은 미성년자가 정보를 얻는 중요한 루트로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중국의 미성년자 네티즌 수는 1억9천100만 명에 달했다. 보고서는 정부·학교·가정·사회·기업이 협력하고 디지털 사회 발전에 부합한 다양한 노력과 관리를 통해 '인터넷 세대'로 불리는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것을 제안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