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6일 한 여성이 호주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 앞을 걷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캔버라 12월11일] 호주에서 코로나19 4차 유행이 안정세를 보이자 코로나19 감염률도 줄어들었다.
9일 호주 보건부는 지난 6일 기준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1만5천569건의 신규 사례가 발생해 전주보다 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10월 말 이후 가장 적은 주간 증가폭이다.
하지만 최근 210여 명의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해 현재 유행이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보험계리인회가 9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 1~8월 호주에서 1만5천400명의 초과 사망이 발생했으며 이는 예상보다 13% 더 많은 수치다.
이중 8천200명의 직접적인 사인은 코로나19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