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민(앞 오른쪽)이 28일 베이징 위양(漁陽)국제스키장에서 스키 연습을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12월30일] 중국 문화여유부가 28일 열린 브리핑을 통해 겨울철 관광, 특히 곧 다가올 신정과 춘절(春節·음력설) 연휴에 포커스를 맞춰 관광 소비를 촉진하고 시장 공급을 다각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왕허윈(王鶴雲) 문화여유부 자원개발사(司) 1급 순시원은 관광 소비 진작을 위해 '핫플레이스 관광·레저 즐거운 춘절 맞이' 2023 신춘 관광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각 지역에서 레저 관광, 마이크로 관광 등 다양한 관광상품을 선보이도록 독려할 방침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12개 국가급 스키 관광 휴가지에 '즐거운 빙설 관광 시즌' 프로모션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관련 부서는 '캠핑 관광·레저의 건강하고 질서 있는 발전 추진에 관한 지도의견'과 '아웃도어 스포츠 산업 발전 계획(2022~2025)' 등의 정책을 심도 있게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새로운 국가급 스키 관광 휴양지를 발굴해 아웃도어 레저 스포츠 등 신업종의 발전을 이끌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각 지역이 ▷농촌 관광 ▷산업 관광 ▷빙설 관광 ▷해양 관광 ▷레저 관광 등 특색 있는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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