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주하이 헝친, 광둥·마카오와 손잡고 반도체 산업 육성 박차-Xinhua

中 주하이 헝친, 광둥·마카오와 손잡고 반도체 산업 육성 박차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3-01-07 09:01:13

편집: 陈畅

지난 2021년 9월 17일 드론으로 내려다본 헝친(橫琴)대교.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광저우 1월7일] '헝친(橫琴)·주하이(珠海)·마카오 집적회로 산업 촉진 서밋' 및 '제17회 중국 반도체 시상식'이 5일 헝친∙웨아오(粵澳, 광둥성-마카오) 심층합작구에서 열렸다.

중국 반도체 시상식 공모전엔 227개 반도체 기업이 내놓은 334개 제품이 접수됐다. 중국 공업정보화부, 광둥(廣東)성 공업정보화청, 주하이시, 헝친∙웨아오 심층합작구, 마카오 경제·과학기술발전국 등 관계자와 업계 전문가들은 공모전을 통해 ▷차세대 이동통신 ▷고성능 컴퓨팅 ▷반도체 테스트 등 화제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반도체 산업의 고품질 발전의 길을 모색했다.

헝친은 지난해 7월 집적회로 산업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관련 조치를 취했으며 ▷기업 발전 지원 ▷인재 양성 ▷플랫폼 건설 ▷광둥성-마카오 협동 혁신 등 4개 측면에서 마카오 경제의 다양한 발전을 위한 동력을 마련했다.

녜신핑(聶新平) 헝친 웨아오 심층합작구 집행위원회 부주임은 "헝친은 마카오와 마주보고 광둥성 남부를 등지고 있다"며 "이는 헝친이 집적회로 산업의 국내외 연결에 있어 독특한 지리적 우위를 갖추고 있는 것을 설명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기준 헝친에 자리한 규모 이상(연매출 2천만 위안 이상) 집적회로 기업의 매출이 총 26억 위안(약 4천790억원)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57.3% 증가했다"며 "초기 규모의 집적회로 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했다"고 소개했다.

친춘(覃春) 주하이시 부시장은 시에 이미 집적회로 업·다운스트림 기업 150여 개가 입주해 있으며 집적회로 상장 기업도 6개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주하이시가 마카오와 함께 집적회로 산업의 국내외 핵심 거점을 조성하겠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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