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년 5월 28일 상하이에 위치한 창장(長江)삼각주 생태 녹색 일체화 발전 시범구의 빅데이터 거버넌스 플랫폼.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상하이 1월31일] 창장(長江)삼각주 생태 녹색 일체화 발전 시범구의 스마트 브레인(1기)이 29일 온라인에서 정식 가동됐다. 창장 삼각주 일체화 시범구의 새로운 인프라 건설 핵심 프로젝트인 스마트 브레인은 기업과 시민이 보다 더 편리하고 빠르게 일을 처리하고 정부 부서 간 협력·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면서 시범구의 디지털 전환 및 발전을 강력하게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마트 브레인은 창장 삼각주 지역의 데이터 공유·교환 플랫폼을 기반으로 이미 장쑤(江蘇)·저장(浙江)·상하이 2개 성과 1개 시의 18개 데이터 링크와 연결돼 242개의 데이터 자원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사회보험, 의료보험, 주택공적금 타지역 사용 등 지역 일체화 응용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 브레인은 ▷계획 관리 ▷프로젝트 관리 ▷생태 환경 ▷원스톱 행정 처리 서비스 플랫폼 '이왕퉁반(一網通辦)' ▷공공 신용 ▷산업 경제 등 6대 중점 분야를 위주로 일체화된 응용 환경을 구축했다.
시범구의 스마트 브레인(1기)은 정식 온라인 가동 전 이미 반년 이상 시운행돼 지역 비즈니스의 발전을 효과적으로 지원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창장 삼각주 일체화 시범구 집행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시범구에서 계획 관리 분야의 46개 핵심 세부 계획 편성 및 승인이 이미 온라인으로 처리됐다고 소개했다. 생태 환경 보호 분야에서 스마트 브레인은 생태 환경보호 모니터링 분석과 환경보호·복원의 양대 모듈을 개발해 지역 내 ▷62개 자동 수질 측정소 ▷37개 중점 수질 관측 지점 ▷4개 식수원지에 대한 모니터링이 가능하게 됐다.
집행위원회는 향후 스마트 브레인 2.0 건설을 적극 모색하고 추진해 기업의 대민 서비스 응용 환경을 한층 더 확장하고 시범구 디지털 경제의 질적 발전을 추구할 계획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