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11일 광둥(廣東)성 주하이(珠海)시에서 열린 '제14회 중국국제항공우주박람회(주하이 에어쇼)'에서 중국이 자체 개발한 대형 수륙양용기 쿤룽(鯤龍) AG600M이 살수 시연을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지 2월28일] 중국 AG600M 항공기 프로토타입 4대 모두 비행 테스트를 진행했다.
중국항공공업그룹(AVIC)에 따르면 네 번째 AG600M 소방 항공기 프로토타입은 중국 광둥(廣東)성 주하이(珠海)시에서 최근 첫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AG600M은 AG600 대형 수륙양용기 제품군에 속하고 완전한 형태를 갖춘 소방 항공기다.
17분간 비행하는 동안 AG600M은 계획했던 모든 비행 테스트를 실시했으며, 제어 시스템을 비롯한 모든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작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 번째 AG600M의 처녀비행이 성공적으로 실시되면서 4대의 AG600M 항공기 프로토타입 모두가 형식증명을발급받기 위한 비행 테스트에 돌입하게 됐다고 AVIC가 전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