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들이 지난달 24일 '제20회 상하이 국제자동차산업전시회(상하이 국제모터쇼)' 상하이 국가컨벤션센터에 전시된 '페이판(飛凡)F7' 차량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상하이 5월3일] 올 1분기 상하이의 신에너지 제품 수출이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상하이 해관(세관)이 2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 1~3월 전기차 수출량과 수출액이 14만7천 대, 338억8천만 위안(약 6조5천36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77.6% 증가했다.
같은 기간 리튬 이온 배터리와 태양전지 셀의 수출액은 각각 350억2천만 위안(6조7천560억원), 350억 위안(6조7천522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133.5%, 27%씩 늘었다.
상하이가 수출 상품 구조를 최적화하고 '메이드 인 차이나' 제품으로 글로벌 에너지 수요 변화에 적극 참여하면서 견조한 수출 성장세를 기록할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상하이 해관에 따르면 신에너지차는 창장(長江)삼각주 지역 자동차 수출의 새로운 동력이 되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