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상하이 7월24일] 중국 상하이자동차(上海汽車·SAIC)가 23일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인 아우디와 전기차 공동 개발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쭈쓰제(租似傑) SAIC 부사장은 "라이센싱, 공동 개발은 모두 미래에 협력 가능한 루트"라며 "중국 자동차 시장은 전례 없는 변화를 겪고 있으며 전략적 협력을 심화해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SAIC와 아우디 양측이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었다며 최근 공감대를 형성해 전기차 개발을 가속화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상하이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앞서 오는 2025년까지 연간 신에너지차 판매량을 2022년보다 3.5배 증가한 350만 대로 늘리겠다는 3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