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마카오 7월31일] 4일간 일정으로 진행된 '2023 광둥(廣東)·마카오 브랜드 상품 페어'가 30일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회 입장객 수는 약 10만 명, 기업 매칭회는 338회, 프로젝트 계약 건수는 54건에 달했으며 기업 간 매칭 성과는 지난 회보다 2배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마카오 '4대 산업' 및 '밀키트 산업이 집중된 이번 전시회는 5개 전시구역에 450개 부스가 설치됐다. 마카오, 광둥성을 비롯한 기타 성(省)과 '일대일로' 주변국 국가(지역) 438개 기업이 참가했다. 또 이번 전시회에선 처음으로 '특별 바이어의 날' 행사가 열려 초청 받은 300여명의 전문 바이어가 정확한 매칭 상담을 진행했다.
이 밖에 전시회 기간 동안 60회가 넘는 다양한 라이브방송이 진행돼 시청자 수가 130만 명(연인원) 이상에 달했다.
중국 마카오무역투자촉진국, 광둥성 상무청이 공동 주최하는 '2023 광둥·마카오 브랜드 상품 페어'는 마카오와 광둥성 두 지역에서 열리는 대규모 경제·무역 교류 행사 중 하나로 올해 15회째를 맞이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