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라싸 8월4일] 시짱(西藏)자치구 내 7개 민간운송 공항의 지난달 여객 처리량이 77만 명(연인원, 이하 동일)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중국민용항공국(CAAC) 시짱자치구관리국에 따르면 지난달 해당 공항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증가한 5천936편(연 대수, 이하 동일)의 항공기가 이착륙했다.
여객 처리량과 이착륙 편수는 모두 지난 1965년 시짱 민간항공이 취항한 이후 달성한 월간 최고치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올 1~7월 시짱의 항공 여객 처리량은 381만4천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1% 증가했다. 이착륙 편수는 총 3만3천523편으로 8.7% 늘었다. 화물 및 우편 처리량은 2만5천985.5t(톤)으로 7.8% 확대됐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