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광저우 8월29일] 중국 전기차 회사 샤오펑(小鵬·Xpeng)이 중국 최대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인 디디(滴滴)의 스마트 전기차(EV) 부문을 인수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샤오펑은 디디의 스마트 전기차 부문 관련 자산과 연구 개발 능력을 인수하기 위해 회사 발행 주식의 약 3.25%를 차지하는 A주를 58억3천500만 홍콩 달러(약 9천802억원)에 발행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샤오펑은 내년에 15만 위안(2천715만원) 가격대의 새로운 A급 스마트 전기차 브랜드 'MONA'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디는 이번 협력 계획에 따라 자율 주행 보조와 스마트 콕핏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신속하게 응용∙보급되도록 이 차종의 ▷스마트 콕핏 ▷스마트 주행 ▷차량 공유 시장 등 영역을 지원하기로 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