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4월19일] 중국의 3월 전력사용량이 7천942억㎾h(킬로와트시)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 증가한 수치다.
17일 중국 국가에너지국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1차산업의 전력사용량은 전년 동기 대비 7% 늘어난 96억㎾h를 기록했고 2차산업과 3차산업은 각각 5천421억㎾h, 1천365억㎾h에 달해 4.9%, 11.6%씩 확대됐다. 도시∙농촌 주민의 가정용 전력사용량은 15.8% 증가한 1천60억㎾h로 집계됐다.
올 1분기 기준으로 전력사용양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8% 늘어난 2조3천373억㎾h이 집계됐으며 규모 이상(연매출 2천만 위안 이상) 공업 발전량은 2조2천372억㎾h로 나타났다.
그중 1차산업의 전력사용량은 전년 동기 대비 9.7% 늘어난 288억㎾h를 기록했다. 2차산업과 3차산업의 전력사용량은 각각 1조5천56억㎾h와 4천235억㎾h로 8%, 14.3%씩 증가했다. 도시∙농촌 주민의 가정용 전력사용량은 12% 증가한 3천794억㎾h를 기록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