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4월27일] 25일 열린 투자 베이징 대회에서 23개 주요 프로젝트와 관련해 610억 위안(약 11조5천290억원) 이상의 계약이 체결됐다.
'2024 중관춘(中關村) 포럼'의 부대행사인 투자 베이징 대회는 베이징의 유리한 투자 환경과 왕성한 발전 기회를 보여주는 데 그 취지가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정보기술, 스마트 제조, 녹색 에너지 및 인공지능(AI)과 관련된 총 231개 투자 프로젝트가 발표됐다. 총가치는 902억2천만 위안(17조515억원)에 육박했다.
베이징에는 BMW, 볼보를 포함한 총 244개의 다국적 기업의 지역 본부가 있다.
베이징은 외국인들이 이곳에서 더 편하게 일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일련의 지원 조치를 마련하고 있다. 베이징시 정부 홈페이지에는 영어∙러시아어∙프랑스어 등 9개 언어 버전을 제공하고 있으며 베이징 시민 핫라인 12345는 8개 언어로 서비스한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