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후허하오터 6월1일]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츠펑(赤峰)시 멍훙(蒙宏)신소재회사 실험실. 왕샤오리(王小力) 품질검사연구개발(R&D) 기술총감과 동료들이 새로 개발한 고양이 모래 샘플을 테스트하고 있다. 수년간 왕 총감은 먼지 날림이 적고 가벼운 고양이 모래 연구개발에 힘쓰며 고양이의 건강을 고려한 친환경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했다.
츠펑시 닝청(寧城)현은 중국의 벤토나이트 고양이 모래 생산기지 중 하나다. 닝청현의 벤토나이트 고양이 모래 연간 생산량은 150만t(톤)에 달하며 러시아∙말레이시아 등 100여 개 국가(지역)로 수출된다. 최근 수년간 닝청현은 과학기술 지원을 확대하고 고양이 모래 제품 및 생산라인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세계 각지의 고양이에게 과학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고양이 모래를 공급하고 있다.
둥원쥔(董文鈞) 베이징과기대학 재료과학공정학원 교수는 '닝청 고양이 모래'가 기존의 분쇄 모래, 혼합 모래에서 먼지 날림이 적은 수용성 고양이 모래 등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무인 스마트 녹색∙친환경 고양이 모래 생산라인을 통해 먼지∙위해∙오염 제로의 제품 생산을 실현했다고 강조했다.
츠펑시 멍훙신소재회사의 생산 작업장에 들어서면 태국으로 수출될 고양이 모래가 분쇄∙건조 등 공정을 거쳐 포장되고 있다. 왕쯔리(王子力) 회사 책임자는 "이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연구개발한 스마트 녹색∙친환경 생산라인으로 원료 반입부터 제품 출고에 이르기까지 전자동으로 운영돼 무인화를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장하이쉬안(張海軒) 닝청현 현장은 닝청현이 고양이 모래 제품의 ▷연구개발 ▷테스트 ▷전시 ▷대외무역 종합 서비스 ▷전자상거래 판매 및 홍보 등 기능을 통합한 종합서비스센터를 건설해 고양이 모래 기업의 기술 개조 및 업그레이드를 견인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제 녹색을 디폴트 값으로, 고급화를 목표로 하는 닝청 벤토나이트 고양이 모래 제품은 새로운 공정의 지속적인 도입, 신제품 연구개발, 새로운 판매 루트 개척을 통해 세계 각지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푸서우리(付守利) 츠펑시 부시장은 "'과학기술력'과 '녹색 훈풍'에 힘입어 제품의 연구개발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되고 산업사슬이 계속 보강됐다"며 "가성비 좋은 양질의 '닝청 고양이 모래'가 더 많은 묘주의 인정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