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6월12일] 올해 단오절 연휴 기간 중국 각지가 관광객들로 들썩였다.
10일 중국 문화여유부에 따르면 전국 국내 관광객은 총 1억1천만 명(연인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다.
3일간의 연휴 동안 관광객은 총 403억5천만 위안(약 7조6천261억원)을 지출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8.1% 늘어난 수치다.
이번 연휴 기간 중 관광객들은 체험이나 충분한 휴식 등 유연하고 개인적인 여행 방식을 선호했다. 그중 윈난(雲南)∙칭하이(青海)∙간쑤(甘肅)∙네이멍구(內蒙古)∙구이저우(貴州) 등 지역이 젊은 층이 선호하는 여행지로 부상했다. 문화여유부는 이 지역이 특히 자동차 여행과 여름 휴양지로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한편 단오절 대표 행사인 용선 축제가 중국 각지에서 펼쳐져 많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