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7월7일]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가 중소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진좡룽(金壯龍) 공신부 부장(장관)은 5일 국무원 신문판공실에서 열린 '고품질 발전 촉진' 시리즈 테마 언론 브리핑에서 올 6월 말 기준 중국이 육성한 '전정특신(專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색화·참신화)' 중소기업이 총 14만 개를 넘어섰으며 그중 전정특신 '작은 거인(小巨人·강소기업)' 기업은 1만2천 개에 달했다고 전했다.
공신부는 전정특신 중소기업의 고품질 발전을 지원하는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또한 재정부와 함께 전정특신 '작은 거인' 기업이 ▷새로운 동력 마련 ▷새로운 기술 강화 ▷신제품 개발 ▷산업사슬 배치 능력 강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국자위) 등 부서와 함께 대·중소기업의 융통 혁신을 위한 공동 행동을 시행하고 국가 중소기업 발전 기금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해 사회 자본의 조기·소규모 투자 및 전정특신 투자를 촉진할 계획이다.
한편 공신부는 오는 2027년까지 전정특신 '작은 거인' 기업 전반의 디지털화 개조를 전면 실현하고, 올해 약 100개의 국가급 중소기업 특색 산업 클러스터를 추가 육성 및 승인할 방침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