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항저우 9월14일] 오는 25~29일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시에서 열리는 '제3회 글로벌 디지털 무역 박람회'가 100% 녹색전력으로 운영된다.
현지 전력 당국에 따르면 박람회가 열리는 항저우그랜드컨벤션센터(이하 컨벤션센터)는 2천350개의 녹색 인증서 구매를 마쳤다. 이는 235만㎾h(킬로와트시) 규모의 청정 녹색전력으로 1천500t(톤) 이상의 탄소 배출량을 감축하는 효과를 낸다.
신장(新疆)에서 태양광 전력을 구매함과 동시에 컨벤션센터는 건물 일체형 태양광발전 기술을 도입했다.
지붕에 설치된 3천356개의 카드뮴 텔루라이드 태양광 패널은 연간 73만㎾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컨벤션센터 지상∙지하 사무실 조명에 사용될 연간 전력 소비량과 맞먹는 양이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박람회는 올해 카자흐스탄과 태국이 주빈국으로 참여한다. 인공지능(AI), 저고도 경제, 디지털 헬스케어와 관련된 산업 활동이 선보일 예정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