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9월22일] 베이징시 컴퓨팅파워 상호연결·운영 서비스 플랫폼(이하 플랫폼)이 5만6천P(1P는 초당 약 1천조 번의 연산 처리를 뜻함)에 달하는 컴퓨팅 파워를 모아 19일 정식으로 온라인 연결을 시작했다.
이날 열린 '2024 베이징 인터넷대회'에 따르면 해당 플랫폼은 공급 측면에서 컴퓨팅 파워를 수집 및 통합할 수 있으며 종합 공급 능력을 꾸준히 향상시킬 수 있다. 반대로 수요 측면에서는 스마트한 운영 서비스와 자원 배분 메커니즘을 형성해 파운데이션 모델 기업과 과학연구 기관에 보혜(普惠·보편적 혜택)성 스마트 컴퓨팅 자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쑤사오린(蘇少林) 베이징시 통신관리국 국장은 현재 플랫폼이 컴퓨팅 파워 서비스업체 29곳을 통해 자원을 모으고 있다며 총 규모는 5만6천P에 달한다고 전했다. 그중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지역에서 수집된 자원은 2만8천P다.
쑤 국장은 앞으로 표준화·규범화된 컴퓨팅 파워 거래를 위한 효과적인 지원을 제공하겠다며 플랫폼이 더 많은 양질의 컴퓨팅 자원을 수집할 수 있도록 촉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