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우루무치 10월15일] 14일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우루무치(烏魯木齊)에서 열린 '제6회 월드 미디어 서밋(WMS)'에서 신화통신 국가고급싱크탱크(NCR)가 싱크탱크 보고서 '인공지능(AI) 시대 뉴스미디어의 책임과 사명'을 발표했다.
약 2만3천 자에 달하는 보고서 전문은 ▷기회 ▷도전 ▷사명 ▷조사 등 총 4개 챕터로 구성됐다.
보고서는 AI가 뉴스미디어의 생산능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었다고 분석했다. 콘텐츠의 수집·생산·배포·평가 등 단계에서 미디어의 신질(新質·새로운 질) 생산력을 생성했다는 평가다. 반면 AI의 불확실성 및 그에 대한 남용·오용은 거짓 정보 유포, 여론 생태계 훼손, 윤리 가치 상실, '스마트화 격차' 확대 등 위험과 도전을 가중시켰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보고서는 글로벌 뉴스미디어가 인류 문명의 눈높이에서 AI 시대의 새로운 역할·사명·책임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사람 중심의 접근 방식을 고수하며 '선을 위한 인공지능(AI for Good)'을 추진하고 인류 공동의 가치를 더 잘 수호하여 인류 운명공동체 건설 추진에 더욱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입할 것을 촉구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