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중의사 "세계 최대 中 실내 스키장, 스피드와 열정에 매료"-Xinhua

한국인 중의사 "세계 최대 中 실내 스키장, 스피드와 열정에 매료"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4-10-22 07:30:10

편집: 林静

[신화망 상하이 10월22일] 세계 최대 실내 스키장 야오쉐(耀雪)빙설세계가 최근 정식으로 오픈했다. 총 건축면적이 약 35만㎡로 음식∙숙박∙관광∙쇼핑∙엔터테인먼트 등이 통합된 복합 공간이다.

상하이에서 중의사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홍석경씨는 스키 마니아로 야오쉐빙설세계를 바로 찾았다.

야오쉐빙설세계 내 '스노 월드'는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내려간다. 9만8천㎡ 이상 면적의 이곳은 세계 최대 실내 스키장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내부 수직 낙차가 60m에 육박하며 약 1천200m의 전문 슬로프 3개, 강습용 슬로프 1개, 초보자 연습 구역 및 레크리에이션 시설을 갖췄다.

또한 야오쉐빙설세계는 전문 스키학교와 국제 대회 기준의 빙상장을 갖춰 스키 마니아에게 전문적인 교육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달 18일 야오쉐(耀雪)빙설세계에서 설국열차에 탑승한 한국인 중의사 홍석경씨. (사진/신화통신)

동화 속 세상과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레크리에이션 공간에선 스키 점프, 무빙워크, 중국 최초 실내 설원 열차인 설국열차 등 다양한 시설을 즐길 수 있다.

"하나하나 다 체험해 보니 정말 재밌습니다!" 홍씨는 "이곳이 상하이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스키를 좋아하는 한국인이라면 놓칠 수 없는 곳"이라고 전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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