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중국 외교부 사이트)
화춘영(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014년 12월 31일 중일 양국 노일대 지도자들은 조어도문제의 절적한 처리와 관련해 중요한 양해와 공통인식을 달성한 적이 있다면서 중국측은 일본측이 역사를 직시하고 사실을 존중하면서 조어도문제를 적절하게 처리,해결할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국가기록보관소가 일전에 1982년 9월 20일 영일 정상회담 기록문서를 기밀해제했습니다.
문서에 따르면 스즈키 제코 당시 일본총리가 마가렛 대처 영국 총리와의 면담에서 일중 쌍방은 조어도 귀속문제와 관련해 양해와 합의를 달성했으며 "현상 유지"에 동의했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정례 기자회견이 끝난이후 한 기자는 스즈키 당시 총리의 상술한 태도표시는 중일 양국이 조어도문제에서 확실히 양해와 합의를 보았음을 방증해주며 이에 대해 중국측은 어떻게 논평하는가고 질문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화춘영 대변인은 중국측은 관련 보도를 주목했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조어도문제에서 중국측의 입장은 명확하다고 밝혔습니다.
화춘영 대변인은 중일 양국이 국교정상화를 실현하고 평화우호조약을 체결할 당시 양국 노일대 지도자들은 대세를 감안해 이 문제의 적절한 처리에 대해 양해와 합의를 보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