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통계국이 1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12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1%로 전월대비 0.2포인트 반락했습니다. 한편 동기 비제조업 PMI는 54.1%로 전월대비 0.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국가통계국 봉사업 조사센터의 조경하(趙慶河) 고급통계사는 제조업 PMI가 하락하고 비제조업이 상승한 것은 제조업이 구조조정 과정에 여전히 큰 압력을 받고 있음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한 비제조업 중 봉사업이 계속 보다 빠른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경제성장에 대해 더욱 큰 견인역할을 하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중국 경제구조조정은 여전히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12월 PMI가 50%의 임계점보다 약간 높은 것은 중국 제조업이 안정 운행의 기본 태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말해주지만 성장동력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조경하 고급 통계사는 또한 비제조업 PMI 가 연속 2개월간 상승한 것은 중국 비제조업의 총적 발전태세가 양호함을 설명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