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베이징 1월 4일] 2014년, 책 한권이 해내외에 광범한 영향을 조성했다. 《시진핑의 거버넌스 오브 차이나(習近平談治國理政)》는 많은 국내 독자들로부터 환영받았을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대량의 팬을 확보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시자가 읽고 있고 쿤 등 해외 학자들도 읽고 있다. 헬무트 슈미트 독일 전 총리는 서평까지 저술했다.
여론은 이 책을 중국공산당이 영도하는 민족이 부흥으로 나아가는 방법 및 전략설계를 보여주는 책이며 깊은 사상내용을 포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 사이트에서는 전 세계 30개국 국민을 상대로 추진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2014년 연말에 발표된 한 보고서에 따르면 시진핑(習近平) 주석이 10대 국가 지도자중 가장 환영받는 지도자로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시진핑이 영도하는 중국이 세계에 남긴 가장 뚜렷한 인상은 굳건하게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나라라는 것이다.”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에서 이같이 밝혔다.
“새시대”의 출현
해내외 관찰가들은 전면적인 개혁심화, “철완”반부패와 대국외교전략 등을 키워드로 하는 “새시대”가 나타났다고 말하고 있다.
2014년은 중국의 전면적 개혁심화의 원년이다. 18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에서 출범한 15개 영역의 330여개 중대 개혁조치가 하나하나 구체화되고 있다.
2014년 한해 시진핑 주석은 중앙의 전면적개혁심화 지도소도 회의를 무려 8차례 주최, 소집했다. 중국의 개혁이 고위층 설계와 기층탐색의 인터랙티브 태세를 드러냈다.
11월, 베이징 APEC 회의에서 시진핑 주석이 체계적으로 중국경제 “신상태(新常態)”의 의미를 논술했으며 다음과 같은 몇가지 주요 특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속도—“고속성장에서 중고속 성장으로 전환”, △구조—“경제구조의 끊임없는 최적화와 업그레이드”, △동력—“요소구동, 투자구동에서 혁신구동에로 전환”하는 것 등이 포함된다.
2014년, 중국의 반부패 성적서가 이목을 끌었다. “8항규정”이 실시된지 2년간 “3공소비(정부부서 인원들이 공무 출국 경비 ,공무용차량 구매 및 운행비, 공무접대로 인해 발생한 소비를 말함)”가 크게 감소되고 “혀끝에서의 낭비”가 억제됐으며 “고급 멤버스 클럽 출입 풍조”가 멈췄다. 그와 더불어 “회의 간소화”, “행차 간소화”, “근검절약” 풍조가 나타났다.
2014년, 경제 증속이 완화되고 재정수입 증폭이 소폭 하락하는 상황에서 중앙정부의 민생 지출은 강성 증폭을 유지했다. 중국은 도시와 농촌 주민 수입의 성장과 취업의 안정화를 실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