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베이징 1월 5일] 베이징환경보호국에서 4일 소식공개회를 가지고 2014년 공기질 및 오염물방출 감소 조치를 통보했다. PM2.5의 연평균 농도는 85.9mg/m³로 전년 동기 대비 4.0%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고 PM2.5 농도가 “1급우수(一級優)”에 도달한 일수는 93일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31% 늘어났다. 황사가 빈발하고 건조한 기후 요소의 영향을 받아 먼지 날림 오염 수준은 소폭 반등했다.
장다웨이(張大偉) 베이징시환경보호 모니터링 센터 주임은 2014년, 베이징시 대기중의 주요 오염물은 PM2.5, 이산화류황, 이산화질소, PM10이며 연평균 농도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0%, 17.7% 하락하고 1.3%, 7.1% 상승했다고 소개했다.
2015년, 베이징시에서는 보다 유력한 공기청정행동계획을 실행할 예정이며 오염물방출 감소, 관리, 응급, 연합 예방 등을 4대 중점 영역으로 내세웠다. “PM2.5 연평균농도가 2014년에 비해 5%좌우 하락할 수 있게 노력하고 이산화류황, 질소산화물 배출총량은 6% 줄이며 전 시의 석탄사용량을 1500만톤 미만으로 통제하고 20만대에 달하는 낡은 자동차를 도태시키며 300개 이상의 오염기업을 퇴출시키고 시멘트 생산력을 500만톤으로 줄일 것이다.” 위지엔화(于建華) 베이징시 환경보호국 대기관리처 처장의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