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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베이징 1월 7일] 위신룽(余欣榮) 중국 농업부 부부장이 6일, 몇년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감자 재배 면적, 단위당 수확고, 총산량, 주식량화 제품이 감자 총 소비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뚜렷하게 향상시켜 감자가 점차 벼, 밀, 옥수수의 뒤를 이어 중국의 제4대 주식량이 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감자를 중국의 주식량제품으로 밀고나가는 것은 중국의 식량안전을 확보하는 데 중대한 의의가 있다. 농업부에 따르면 2020년, 중국의 식량 수요 증가량은 1000억근을 초과할 것이지만 경작지 자원의 제약과 재배 효익의 영향으로 밀, 벼 등 식량의 지속적 증산 공간이 줄어들고 난이도 또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감자는 추위와 가뭄에 견디는 능력이 강하고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는 등 적응성이 높아 재배가 훨씬 쉬우며 “물절약, 비료절약, 농약절약, 힘절약”이 가능한 “네가지를 절약”할 수 있는 작물에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