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4일부터 6일까지, 리커창(李克强) 중국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 국무원 총리가 광둥(廣東) 선전(深圳), 광저우(廣州)에서 시찰했다. 사진은 1월 5일 리커창 총리가 선전 랜화(蓮花)산 정상에 올라가 개혁개방을 경험한 노동지들과 함께 선전 도심을 바라보는 장면이다.
[사진 더보기]
[신화사 광저우 1월 7일] 1월 4일부터 6일, 양력설이 지난지 얼마 안돼 리커창(李克強)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국무원 총리가 후춘화(胡春華) 중공중앙정치국 위원, 광둥(廣東)성 당위 서기, 주샤오단(朱小丹) 성장의 동행하에 광둥 선전(深圳), 광저우(廣州)를 시찰했다.
올해는 전면적으로 개혁을 심화하는 관건적인 한해다. 시찰을 통해 리커창 총리는 광둥의 개혁개방 새진척을 깊이있게 요해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지난 30여년 간 우리 나라에서는 개혁개방에 의존해 경제, 사회의 신속한 발전을 실현했으며 이는 진실하고 고생스럽고 참답게 일한 결과다. 현재 우리 나라의 경제발전은 신상태에 진입했고 많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있다. 경제가 합리한 구간에 머물게 하려면 반드시 사상을 해방하고 실사구시한 작풍을 견지해야 하며 개혁개방을 확고하게 추진해나가야 한다. 생산력 발전의 요구에 적응하고 대중의 손발, 시장 활력과 사회의 창조력을 구속하는 불합리한 제한들을 깨부수며 사소한 것으로 대세에 영향을 미치는 형태의 중대개혁을 추진해야 한다. 또 구조성 개혁으로 안정적인 성장과 구조 조절의 평형을 촉진하며 개혁의 질을 향상시키고 더 조화로운 발전을 이루어내며 경제가 중고속성장을 유지하는 한편 중등, 고차원 수준에로 나아갈 수 있도록 촉진해 인민 생활이 끊임없이 새로운 높이에로 도약할 수 있게 해야 한다.
리커창 총리는 선후로 선전 CHAIHUO메이커 스페이스(柴火創客空間), 첸하이(前海) Webank, 화웨이(華為)를 찾아 창의제조, 소형 미형 기업 금융 서비스와 기업관리 혁신 등 상황을 알아보았다. 그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현재 국내외 형세가 복잡하고 준엄하며 전통적인 성장 동력이 약화되고 있는 만큼 반드시 시장 수요에 부응하는 대중 창업, 만중(萬衆) 혁신을 힘있게 추진해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어야 한다. 특히 생산요소들이 전망이 밝은 새제품, 새기술, 새경영방식, 새패턴에 집중될 수 있게 촉진함으로써 수많은 “창업 메이커”들이 자유롭게 창업하고 사업에 성공하게 하는 것으로 천만 소형 미형 기업이 성장, 장대해지고 활력을 분출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시찰기간 리커창 총리는 특별히 선전 롄화산(蓮花山)을 찾아 덩샤오핑(鄧小平) 동상에 화환을 올렸다. 그리고나서 개혁개방을 직접 겪은 오랜 동지들, 아침 운동에 나선 대중들과 교류하고 새해축복을 보냈다. 양징(楊晶), 완강(萬鋼)이 시찰에 동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