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리가 1월 14일] 안드리스 베르진스 라트비아 대통령이 12일, 유라시아 물류 대통로 구축을 위한 웅대한 계획에 적극적으로 가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베르진스 대통령이 당일 상하이(上海)시 정부 쉬이버(徐逸波) 부 비서장이 인솔하는 상하이시 경제무역대표단을 회견할 당시 밝힌 내용이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라트비아는 중국에서 제기한 “실크로드 경제벨트” 전략구상을 높이 인정하며 유라시아 물류 대통로를 구축하기 위한 웅위한 계획에 적극적으로 가입할 것이다. 대통령으로서 쌍방의 밀접한 협력을 지지하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다.
베르진스 대통령은 또한 다음과 같이 밝혔다. 라트비아와 중국 사이 관계는 양호한 발전을 가져왔고 실무협력 잠재력이 거대하다. 라트비아는 자연환경이 양호하고 농산품 질이 매우 좋으며 농업 분야에서 전통적인 우세를 보유하고 있다. 실력이 막강한 양국 유명 농업기업의 협력과 중국-라트비아 협력의 실질적 발전을 촉진하는 것을 환영한다. “현재 라트비아는 유럽연합의 순환 의장국을 담당하고 있으며 동서방 교량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해 중국 등 유라시아 각국과의 협력을 강화하는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