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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하이룽: 리커창 총리 다보스 행, 중국 경제 발전 비전에 대한 국제사회의 확신감을 한층 더 북돋아줄 것이다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1-19 14:50:50  | 편집 :  전명

   [신화사 제네바 1월 19일] 리커창(李克強) 중국 국무원 총리가 곧 개막할 세계경제포럼 다보스 연차총회에 참가하게 되며 반드시 중국의 경제 발전 비전에 대한 국제사회의 확신감을 한층 더 북돋아줄 것이다. 중국 주 유엔 제네바 사무소와 스위스 기타 국제 조직 대표인 우하이룽(吳海龍)이 신화사 기자의 인터뷰를 수락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우하이룽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 측은 시종일관 세계경제포럼 다보스 연차총회를 중시해왔다. 2010년, 리커창은 국무원 부총리의 신분으로 다보스 연차총회에 참석했고 올해는 그가 두번째로 참가하는 셈이다. 이는 중국 국가 지도자가 2015년 벽두에 시작한 중대한 외교 활동이다.

   우하이룽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리커창 총리는 다보스 연차총회라는 이 플랫폼을 통해 국제 정세, 세계 경제 형세 및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관점을 제기할 것이며 중국 내외의 정책을 설명하고 중국에 대한 외부의 주목에 답하며 국제사회가 중국 경제 발전 비전에 대한 확신감을 북돋아줄 것이다.

   우하이룽은 또 다음과 같이 말했다. 국제사회는 여전히 중국의 발전에 주목하고 있으며 경제 발전의 비전과 세계에 대한 영향, 중국 경제 발전의 “신상태(新常態)”와 전면적 개혁 심화 조치 및 중국의 대외 정책 방향 등을 포함한다. 중국이 전 세계가 직면한 각종 도전에 어떻게 대응할지, 특히 국제 경제 협력을 추진하는 부분에서 어떤 역할을 발휘할지, 또 어떤 기여를 할지와 같은 내용은 각 측이 주목하는 중점이다.

   금회 연차총회가 “글로벌 새 정세”를 테마로 한 의의에 대해 말하면서 우하이룽은 현재의 세계는 정치, 경제, 사회, 기술 등 영역에서 급속하고 중대한 전환을 겪고 있으며 중국과 세계의 관계가 날따라 밀접해지면서 “글로벌 새 정세”와 중국 발전이 밀접하게 관련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우하이룽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최근 중국은 세계 경제, 지정학적 핫이슈, 글로벌 관리 등 문제에 관해 적지 않은 주장과 관점을 내어놓고 있으며 많은 제안도 내어놓고 있다. 이 모든 것이 “글로벌 새 정세”에 적극적인 영향을 조성할 것이다.

   세계경제포럼 2015년 다보스 연차총회가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스위스 동부의 작은 도시인 다보스에서 개최된다. 회의는 환경과 자원 부족, 취업기능과 인적 자원, 성차별, 장기 투자, 인프라와 발전, 식량 안전과 농업, 국제 무역과 투자, 인터넷의 미래, 글로벌 범죄와 반부패, 사회 융합과 금융 체계 비전 등 의제에 주목하게 된다.

   포럼에서 발부한 소식에 따르면 지금까지 근 50명 국가 원수와 정부 정상들이 회의 참여를 확정했고 140개를 초과하는 나라의 정계, 상계, 학술계, 언론계의 2500여명 대표들이 회의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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