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연차총회 테마는 “세계구도가 정치, 상업과 사회에 대한 영향을 재편성”하는 것이었으며 그 키워드는 재편성이었다. 왜 세계구도를 재편성해야 하는가?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 창시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인류는 위기관리 면에서 습관적으로 “화재 진압”형태의 응급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기획이 부족하다. 연차총회는 하나의 플랫폼을 제공해 회의 참여자들이 오늘날 순식간에 많은 변화가 발생하는 세계경제의 복잡성과 연관성을 논의하게 하고 이들이 사회의 공평성에 더 큰 중시를 돌리게 함으로써 경제의 탄성과 활력을 향상시키고 정부의 책임을 촉진하며 사회관리에 대한 대중참여도를 높이고 순환경제에 중시를 돌려 인류발전을 위해 더욱더 지속가능한 길을 찾아내도록 인도하기 위해 개최된다.
2015년 연차총회 테마는 “신글로벌정세”이다. 이에 슈밥은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오늘날의 세계는 심각한 정치, 경제, 사회변혁, 특히 기술변혁을 겪고 있다. 인류는 다양한 도전에 직면해 있고 그중 특히 수입 불공평과 사회 불평등이 격화, 지연정치 부분의 협력이 감소되고 기후변화 및 그 잠재적인 부정영향이 뚜렷하다.
슈밥은 금회 연차총회를 통해 현재의 글로벌 정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도전에 대응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을 찾아내며 세계의 주요 도전을 해결하는 면에서 진척을 거둘 수 있기를 기대했다.
다보스의 역대 테마는 글로벌 경제발전의 맥락을 농축시켰다. 해마다 1월에 엘리트들이 다보스에 모여 지난 1년간의 여정을 돌이켜 보면서 새로운 도전이 끊임없이 나타나고 있음을 발견할 수있고 인류는 시시각각 새로운 시련앞에 놓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