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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만필: 다보스 역대 테마속의 대문장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1-20 16:01:42  | 편집 :  리상화

   [신화사 베이징 1월 20일] 해마다 세계경제포럼 다보스 연차총회 전야가 되면 주최측은 관례대로 연차총회 테마를 발부한다. 통상적으로 이 가벼운 한마디속에 큰문장이 숨어있었고 늘 뜨거운 토론을 유발했다.

   다보스포럼이 시종일관 고수해온 의제 설치는 모두 글로벌적인 시야에서 출발한 것이었고 테마설치는 또 현재 세계가 직면한 가장 주요한 문제에 포커스를 뒀다.

   2013년의 테마는 “불굴의 역동성”, 영문원문은 Resilient Dynamism이었다. 이 두 단어는 오랫동안 언어를 접촉해온 서방 기자들에게도 명확하지 않은 부분이었고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네티즌들 역시 소셜 네트웤에서 이 두 단어의 조합은 도대체 무엇을 의미하는것일가에 관해 열렬하게 토론했다.

   사전을 뒤져봐도 이 새로운 단어조합에 정의를 내리기란 쉽지 않은 일이었다. 당해의 테마를 이해하려면 2012년에 세계가 주목한 이슈는 무엇이었는지를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2012년, 유럽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초점중의 하나였다. 2009년, 유럽채무위기가 발발한 뒤 유럽연합 지도자들이 한라운드 또 한라운드의 정상회의를 조직했고 유럽중앙은행에서도 각종 통상적인 완화 조치를 출범했다. 그러나 문제는 끝내 해결되지 못했고 사태가 점점 더 심각해졌다.

   2012년 상반기, 그리스가 무질서한 계약위반에 직면했다. 그리스 대선에 앞서 “그리스의 유로랜드 퇴출, 유로의 붕괴”를 의심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같은 해 7월, 마리오 드라기 유럽 중앙은행 총재의 “유럽 중앙은행은 할 수 있는 모든 바를 다해 유로를 지켜낼 것”이라는 한마디와 함께 유로랜드를 죽음의 변두리에서 겨우 돌려놨다.

   2013년의 다포스포럼은 유럽경제가 채무위기에 시달리는 배경아래 개최된 것인 만큼 그 테마 역시 사람들이 용감하게 위기에 대응하고 경제회복 방법을 찾아나설데 대한 기대를 형상적으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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