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라싸 1월 22일] 기자가 최근 2015년 시짱(西藏)자치구 “양회(兩會, 인민대표대회와 정치협상회의)”에서 알아본 데 따르면 자치구 10기 인민대표대회 제3차 회의 대표로 당선된 443명 인대대표중 장족 및 기타 소수민족 대표가 311명으로 총 인수의 70% 이상을 차지했다.
또 정치협상회의 제10기 시짱자치구 위원회 제3차회의 위원 총수는 600명을 초과했는데 소수민족 위원이 위원 총수의 70% 이상을 차지했다. 그중에는 장족, 회족, 문파족, 낙파족 및 셰르파인, 등이 포함됐다.
정화중(曾華忠) 시짱자치구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판공실 부순시원은 기자에게 시짱은 장족과 기타 소수민족을 주체로 하는 민족자치구이며 민족간부는 시짱간부대오의 주체라면서 이번 대회에 참가한 라싸 대표단은 총 66명인데 그중에는 장족과 기타 소수민족이 51명으로 대표단 총 인수의 77.2%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1980년 3월, 중앙 제1차 시짱사업좌담회에서 장족간부와 장족 인민을 위주로 각민족 간부와 각족 인민의 단결을 강화하고 각 민족 인민의 물질생활수준과 문화과학수준을 향상시키며 변강을 건설하고 국방을 튼튼하며 계획적이고 절차있게 시짱이 흥성발달, 번영부유해지게 해야 한다고 제기했다. 이때로부터 시짱은 민족간부를 선발, 육성하는 번영기에 들어섰다.
최근 몇년간 시짱 사회 경제수준의 끊임없는 향상과 더불어 소수민족 간부 대오의 구조가 진일보 개선되고 전체적인 소양 역시 비교적 큰 향상을 가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