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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세뱃돈”에서 설맞이 용품 온라인 쇼핑에 이르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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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1-29 11:30:03  | 편집 :  왕범

——새로운 소통 매개체속에서 오가는 설 분위기

(자료 사진)

   [신화사 지난 1월 29일] 설까지 약 3주간의 시간이 남았다. 한차례 인터넷 “세뱃돈” 대전이 발효중이다. 1월 26일, 알리페이 지갑 8.5버전이 업로드되면서 APP 아이콘에 “억만 '세뱃돈'”이라는 문양이 나타났다. 앞서 위챗에서도 위챗 “세뱃돈” 페이지를 최적화했고 휴대폰 QQ 최신 버전에도 “세뱃돈” 입구를 미리 남겨뒀다.

   인터넷 인사들은 1년간의 “ ‘세뱃돈’ 교육”을 거쳐 올해는 한 라운드 또 한 라운드의”세뱃돈” 대전 중에서 설명절을 즐겁게 보낼 것으로 주목되고 있다.

   모바일 지불 비지니스의 이론이 뜨겁게 다뤄지고 있는 것은 현상에 불과, 본질적으로는 전통적인 설퐁속과 신구 패턴의 교대야말로 시선을 돌려야 하는 부분이다. 새해가 곧 다가오면서 설용품을 어떻게 구매할 것이 하는 것이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선택으로 다가오고 있다.

   베이징 정보컨설팅센터(北京商業信息咨詢中心)에서 검측한 데 따르면 지난해 그믐날부터 정월 초엿새까지 베이징시의 120개 중점 비지니스 서비스업 기업에서 36.6억위안의 매출액을 창출해 전해 대비 9.2% 늘어난 수준을 기록했다. 가정용 전기제품의 소비가 뚜렷하게 늘어났고 소비류 전자제품, 생활 전기용품, 스마트 TV가 설명절에 불티나게 팔리는 상품으로 떠올랐다.

   유념해야 할 것은 설문화 제품의 온라인 판매 새 추세가 발전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톈진 양류칭 연화(天津楊柳青年畫), 전지(剪紙)공예, 춘련(春聯), “복(福)”자, 중국매듭(中國結), 술장신구(流蘇掛件)이 전자거래 업체의 새로운 판매 포인트가 되었고 전자 조명 장식, 전자 폭죽의 판로도 괜찮은 추세다. 명절소비가 더 과학적이고 문화적으로 나아가고 있다.

   무형문화의 영향도 무의식중에 나타나고 있으며 일종의 심각한 문화적 유전자로 작용하고 있다. 순위(孫郁) 중국인민대학 문학원 원장은 이른바 설분위기가 옅어졌다는 것은 설을 점점 더 대충 보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설분위기는 사실 인정미이며 인정미가 달라지지 않는다면 형식의 변화는 풍속의 일반상태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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