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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광저우 1월 31일] 남송의 침몰 선박인 ‘난하이1호(南海一號)’는 지금까지 중국 경내에서 발견한 년대가 가장 일찍이고 체적이 가장 크며 보존이 가장 완벽한 침몰 선박으로 ‘해상 실크로드’ 메인 항로에 보존된 진귀한 문화 유산이다. 1987년에 발견되서부터 2007년에 선박 전체가 인양되기 까지 바닷속에서 800여 년간 잠든 ‘난하이 1호’가 중국 광둥(廣東) 해상실크로드 박물관의 ‘수정궁’에 입주하게 되었다. 7년간의 보호와 발굴을 거쳐, 침몰 선박 표면의 진흙, 바닷 모래, 조가비 등 응결물이 모두 깨끗이 정리되었고 선창내에 6만 건이 넘는 남송시기의 자기들이 다시 세인들의 앞에 나타나 빛을 보게 되었다. (번역/리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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