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실종 말레이 항공기 MH370 사고임을 선포

   [신화사 쿠알라룸푸르 1월 30일] 말레이시아 민항국은 29일, 말레이시아항공 소속 MH370 항공편이 사고를 당했으며 항공기에서의 탑승객과 승무 인원들을 포함한 239명이 전부 조난 당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선포했다.

   말레이시아 민항국 아즈하루틴 아부둘 라흐만(Azharuddin Abdul Rahman) 국장은 한 성명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말레이사아 정부를 대표하여 가장 무겁고 슬픈 마음으 말레이시아항공 소속 MH370 항공편이 사고를 당했으며 항공기의 탑승객과 승무 인원들을 포함한 239명이 전부 조난 당했을 것이라고 추정한 다고 선포했다.

   그는 또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말레이시아항공사에서 상응한 책임을 질 것이며 관련 국제공약 및 국내법에 근거하고 또 국제 관례를 합리적으로 참조하여 가족들의 정당한 권익을 보장해 줄 것이다. 여기에는 협상 및 소송 등 방식을 통해 배상 절차를 집행, 완성하는 것들이 포함돼 있다.

   2014년 3월 8일 새벽, 쿠알라룸푸르에서 출발해 베이징으로 항행하던 도중에 말레이시아항공 소속 MH370 항공편이 말레이시아와 베트남의 공중 접경 지역에서 항공교통관제센터와 연락이 두절됐다. 항공기에 총 227명이 탑승하고 있었고 그중 154명이 중국인이었다. (번역/ 전명)

관련 보도 >>

[기획] 말레이시아항공 MH370 실종 사건

   1 2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