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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베이징 2월 3일] 미국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캠퍼스의 연구인원들이 일전 보고서를 발부해 이들이 18살부터 29살 사이의 총 316명을 상대로 이 사람들이 드라마를 보는 횟수와 소극적인 정서가 나타난 빈도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에 따르면 스스로 상황이 좋지 않다고 생각할 경우 TV를 보며 보내는 시간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분이 다운되었을 때 일부 사람들은 미친듯이 드라마를 보는데 이런 상황은 몇시간, 심지어 며칠씩 지속되며 TV, PC 또는 DVD로 좋아하는 어느 드라마를 시청하며 이런 방법으로 소극적인 정서를 없애려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사실 이런 행동은 다운된 기분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없으며 오히려 악성 순환을 형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드라마 시청에 대량의 시간을 소모하면서 이들은 적극적으로 일하고 사람들과 교류하는 시간이 줄어들었고 심지어 가족들과 소통할 시간도 점점 사라지게 된 것이다.
연구인원들은 사람들이 집에 들어박혀 드라마를 보는 것을 긴장을 완화하는 휴식방법으로 여기고 있으며 중독될 정도로 보아도 무해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상기 연구결과는 이런 방법이 사람들의 심리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조성하고 있음을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