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대만부흥항공사 추락 ATR-72항공기 구조현장 )
대북(臺北)에서 금문으로 향하던 대만부흥항공사의 ATR-72항공기가 4일 오전 11시경에 대북시 남항(南港)에서 연락이 두절되면서 기륭하(基隆河)에 추락했다고 대만 민항당국이 실증했습니다.
현재까지 이미 10명이 숨졌으며 아직도 많은 인원이 추락된 기내에서 구조를 대기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 경형 항공기는 고가대로를 들이받고 기륭하에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소방인원들이 현장에 도착해 구조하고 있습니다.
대만 주재 해협관광교류협회 실무인원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미 대만해협양안관광협회로부터 기내에 대륙 관광객 31명이 탑승했음을 통보받았다면서 현재 쌍방은 밀접한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른 한 보도에 의하면 원래 금문으로 향하려던 이 항공기 내에는 하문(厦門)관광그룹 국제여행사유한회사에서 조직한 두 패키지관광팀의 총 31명 관광객이 탑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