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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도쿄 2월 9일] 일본 방위의과대학의 연구팀이 최신 한기 미국 온라인 과학지인 《플로스 원(PLOS ONE)》에 보고를 발표해 동물실험 결과 강력한 방사선에 노출된 뒤 즉시 대량의 비타민 C를 주사했을 경우 방사로 인한 손상을 효과적으로 줄여 사망율을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인원들은 비타민 C의 막강한 항산화능력이 방사선 복사를 받은 뒤 체내에 활성산소가 생성되는 것을 억제했다고 주장했다.
연구인원들은 향후 진일보 연구를 추진할 것이며 인체가 비타민 C를 더 잘 흡수하는 방법을 찾아내 일반적인 비타민 C가 새로운 방사보호제가 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