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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라운드 유엔 기후협상 제네바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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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2-09 14:17:55  | 편집 :  서위

   [신화사 제네바 2월 9일] 2015년 첫 라운드 유엔기후협상이 8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막됐다. 이번 협상은 연말에 개최될 파리기후변화 당사국 총회에서 달성할 새협의를 위해 준비하는 데 그 목적을 뒀다.

   이번 라운드 협상은 6일간 지속되며 주요 임무는 지난 해 말에 개최된 리마기후변화 당사국 총회 성과를 시달하고 협상 각 측이 리마기후변화 당사국 총회에서 달성한 37페이지에 달하는 협의초안을 압축해 5월 전에 파리 기후대회 새협의와 관련된 협상 초안을 형성하는 것이다.

   마누엘 풀가르 비달 리마기후변화 당사국 총회 대표, 페루 환경부장은 이번 라운드 협상이 개막될 당시 각 측이 시기를 잘 틀어쥘 것을 촉구했다. 그는 세계기상조직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4년은 기상기록이 형성된 이래 가장 더웠던 한해이며 글로벌 온난화 추세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각 국이 기후변화를 대응하는 행동에서 경쟁자가 아닌 이익책임의 공동 부담자라고 강조했다.

   현재 글로벌 기후변화에 대응함에 있어서 강제성의 양적 배치를 내어놓은 협의는 2005년에 효력을 발생한 《교토의정서》뿐이며 그 두번째 약속기간이 2020년에 만기된다. 이는 파리에서 새협의 달성 여부가 2020년 이후 세계가 온실가스배출에 대한 통제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협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조성할 것임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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