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유엔 2월 10일] 유엔총회가 9일 2015년 이후 개발의제(Post-2015 Development Agenda)의 이행 방식에 대해 고위급 토론을 열렸다. 쿠데사 제69차 유엔총회 의장 및 엘리아슨 유엔 사무부총장은 각측이 자금과 기술 등 차원에서 자원을 동원하고 협력을 강화하여 새로운 의제의 이행을 확보하는 것을 촉구했다.
2015년까지 새천년개발목표(Millennium Development Goals)를 달성한 기한을 앞두고 유엔은 2015년 이후 개발의제의 제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해 유엔총회 지속가능 개발목표사무팀이 빈곤과 기아 해소, 건강한 생활방식, 교육, 성별평등, 물과 환경 위생 등 17건의 지속가능한 개발목표를 제기했다. 올 1월, 2015년 이후 발전의제의 정부간 협의가 유엔에서 가동됐다. (번역/왕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