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19일 프랑스 남부의 이스트레 공군기지에서 연설하면서 현 국제정세하에 프랑스가 핵억제능력을 유지하는 중요성을 재 천명했습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현 국제정세하에 프랑스는 경각성을 늦춰 자신의 국방능력을 약화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프랑스의 핵억제력은 전적으로 방어 목적이라면서 프랑스는 비핵나라와 핵확산방지조약을 준수하는 나라에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을데 대해 약속한다고 밝혔습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프랑스는 2008년에 핵역량을 투명화할데 대해 약속한 후 핵탄두 수량과 핵무기의 전략적 배치를 공개했으며 핵무기의 수량을 꾸준히 삭감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현재 프랑스에는 핵탄두가 300개도 안되며 주로 해군과 공군에 배치되어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또 핵확산방지와 핵무기 폐기와 관련해 조속히 협상할 것을 국제사회에 촉구했습니다.
그는 프랑스는 이를 위해 빠른 시일안에 관련제안을 내놓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프랑스는 새로운 핵무기 수량과 품종을 발전시키거나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