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비상상황부는 20일 러시아가 이날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에 새로운 인도주의 구조물자를 운송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러시아 비상상황부 위기상황관리센터 보로노브 부센터장은 이번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에 제공한 구조물자는 200톤을 넘으며 주로 식품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구조물자들은 트럭 30대에 실어 도네츠크를 포함한 인도주의상황이 가장 심각한 지역에 전달되었습니다. 트럭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국경을 지날 때 우크라이나 세관과 출입국심사 인원들은 구조물자를 검사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20일 우크라이나정부 공식사이트는 또다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국경 통상구 23개를 폐쇄할데 관한 18일의 결정을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폐쇄한 국경통상구는 동부 충돌지역에 13개, 북부지역에 10개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정부측은 통상부 폐쇄는 우크라이나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서라고 해석했습니다.
한편 20일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메르켈 독일 총리는 파리에서 회동을 가졌습니다. 두 정상은 회담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최근에 달성한 민스크협의를 전면적으로 실행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또한 프랑스는 독일과 우크라이나, 러시아와 함께 노력하여 민스크협의가 효과적으로 실시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