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시진)
[신화사 베이징 3월 2일] 국가림업국에서 최근에 발부한 전국 제4차 판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3년 말까지 전국 범위내 야생 판다 개체군 수는 1864마리, 서식지 면적은 258만헥타르에 달했다. 이는 제3차 조사(1999년~2003년)에 비해 10년 간 각각 16.8%와 11.8% 성장한 기록이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중국의 판다 보호사업은 새로운 성과를 거뒀으며 주로 네가지 뚜렷한 특징을 보였다: 야생 개체군의 수가 안정적으로 늘어나고 서식지 범위가 뚜렷하게 확대됐으며 사육 개체군 규모가 신속하게 발전하고 보호, 관리 능력이 점차 보강되고 있다.” 천펑쉐(陳鳳學) 국가림업국 부국장이 발부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판다가 분포되어 있고 서식지가 분포되어 있는 보호구 수는 이미 67곳이나 되는데 총 면적이 336만헥타르에 달한다. 현재 이미 66.8%에 달하는 야생 판다와 53.8%에 달하는 판다 서식지가 자연보호구 네트웤에 납입되었으며 개체군과 서식지 보호율이 끊임없이 향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