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워싱턴 3월 6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에서 4일, 전국 경제형세 조사보고서를 발부해 1월 초부터 2월 중순까지 미국의 경제활동이 확장 추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개인소비, 제조업 및 취업수준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에서 이날 발부한 보고서는 산하 12개 지역 준비은행의 최신 조사결과에 근거해 작성된 것이며 “the Tan Book”으로 불리기도 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부분 지역의 개인 소비가 지속적으로 성장했고 제조업 활동 역시 지속적으로 보강됐으며 부동산과 건축활동은 각지에서 다양한 표현을 나타냈다. 대부분 지역의 주택 판매량과 가격이 안정적으로 성장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부분 지역과 업종의 취업수준이 안정적 또는 지속적으로 추가되는 수준을 유지했고 일부 지역의 용역 수요가 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숙련 기술 인원에 대한 수요가 막강했다. 저유가의 영향으로 일부 지역의 석유와 천연가스 생산 관련 업종에 인원감축 현상이 나타났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에서는 해마다 “the Tan Book”을 8차례 발부하며 지역 준비은행을 통해 미국 전역의 경제형세를 파악한다. 이 보고서는 미국 연방 준비 제도 이사회의 통화정책 결정을 위한 정기모임의 중요한 참고 자료이며 미국 연방 준비 제도 이사회의 다음차례 통화정책 포럼은 3월 17일부터 18일 사이에 소집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