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홍콩 3월 17일] 선전(深圳) 치엔하이(前海) 선강(深港)현대서비스업협력구 관리국 장베이(張備) 국장이 16일, 홍콩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2015년, 선전 치엔하이에서는 “치엔하이 글로벌상품보세전시거래센터(前海全球商品報稅展示交易中心)”건설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이는 내지 소비자들이 홍콩 상품과 기타 수입상품을 구매하는데 편리를 제공하고 개인 여행이 홍콩에 가져다주는 압력을 완화하면서, 홍콩의 서비스업이 내지시장으로 확장하는데 편리한 조건을 창조해주고 홍콩 소매업 브랜드의 시장 영향력을 향상시킬 것이다.
선전 치엔하이 선강현대서비스업협력구는 2010년 8월, 국무원에서 설립을 비준한 것이며 “특구(特區) 중의 특구”로 불린다. 설립 목적은 “일국양제(一國兩制)”의 틀 아래에서 광둥(廣東)과 홍콩의 협력을 더 심화하고 현대서비스업 발전으로 산업구조의 최적화와 업그레이드를 촉진하기 위해서다. 지금까지 1100여개 홍콩기업이 치엔하이에 입주했다.
소개에 따르면, 오프라인 매장 외 선전에서는 국제 전자상거래 시점을 시작했으며 향후 내지 소비자들은 치엔하이 “글로벌 상품보세전시거래센터”를 통해 홍콩상품 등을 구매할 수 있으며 국제 전자상거래 형태를 통해 상품구매를 실현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