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차 중-일 안보대화가 19일 일본 도쿄에서 진행됐다. 대화는 류졘차오(오른쪽 2번째)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와 스기야마 신스케(왼쪽 2번째) 일본 외무성 심의관이 공동으로 주재했다.
[신화사 도쿄 3월 20일] 제13차 중-일 안보대화가 19일 일본 도쿄에서 진행됐다. 대화는 류졘차오(劉建超)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와 스기야마 신스케 일본 외무성 심의관이 공동 주재하고 양국 외교와 안보 부서의 인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국제 지역 안보 정세와 각자의 방위안보정책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중국측은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중국은 평화발전 이념의 제의자이자 실천자와 수혜자이기도 한다. 중국은 평화발전의 길을 흔들림 없이 걷고 공동, 종합, 협력, 지속가능한 안전관을 적극적으로 제창하여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 중국측은 최근 몇년간 일본측 군사안보영역의 일련의 동향에 대해 관심을 표명했다. 또한 중국에 대한 객관적이고 이성적인 인식을 가지고 "전수방위" 정책을 견지하여 평화발전의 길을 계속 걸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하는 것을 일본측에 요구했다.
일본측은 일본의 방위 안보정책을 소개했으며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일본과 중국은 방위 안보 문제에 대해 깊이 있게 교류하는 것이 양측의 상호신뢰에 도움이 되고 일-중관계의 개선과 발전에 중요한 의의가 있다. 양측은 평등대화의 교류를 강화하는 데 동의했고 안보협력을 추진하여 중-일 전략호혜관계의 발전을 추진하기로 했다.
당일, 양측은 외교당국 정기 협상을 가지고 중-일관계 및 관련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번역/왕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