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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 아르메니아 대통령과 회담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3-26 10:54:49  | 편집 :  왕범

   [신화사 베이징 3월 26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5일 인민대회당에서 사르키샨 아르메니아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시진핑 주석은 국빈방문 겸 보아오아시아포럼 2015년 연차총회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아르메니아 세르지 사르키샨 대통령에게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수교 23년간 중국과 아르메니아 두 나라는 상호 존중하고 지지하면서 평등, 호혜적으로 협력을 추진했으며 국제와 지역 사무에서 조율을 강화하면서 두 나라 관계 발전을 적극 추진해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측은 실크로드경제벨트의 틀 안에서 기술과 장비 장점을 발휘하고 아르메니아측과 적절한 협력 방식을 모색할 용의가 있다. 유라시아경제연합이 중국측과 협력하는데 아르메이아측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를 희망한다.

   시진핑 주석은 또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인민항일전쟁시기 6천여명의 아르메니아적 소련 홍군전사들이 중국 동북에서 대일작전에 참가했다. 중국과 아르메니아는 제2차 세계대전의 전승국으로서 평화를 사랑하는 나라와 국민들과 함께 국제 평화와 정의를 수호해야 한다.

   사르키샨 대통령은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중국은 국제사무에서 중요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세계와 지역의 평화, 안정을 수호함에 있어서 중요한 기여를 했다. 아르메니아는 중국과 함께 반파시즘전쟁 승리 70주년을 성대히 기념할 것이다.

   회담 뒤, 양국 정상은 “중화인민공화국과 아르메니아공화국이 우호협력관계를 진일보 발전시키고 심화할데 관한 공동성명”을 조인하고 발표했다. 양국 정상은 경제무역, 금융, 사법, 집법, 세관, 교육 및 관광 등 영역의 협력 문건의 조인도 견증했다. [글/신화사 기자 류화(劉華), 번역/왕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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