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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최대형 구축함 25일부터 취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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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3-26 15:12:01  | 편집 :  리상화

   [신화사 도쿄 3월 26일] 교도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일본 자위대 최대의 구축함인 “이즈모(出雲)”호 헬리콥터 구축함이 25일, 해상 자위대에 교부되어 본격적인 취역을 시작했다.

   “이즈모”호의 기본 배수량은 1.95만톤, 제조 비용은 약 1200억엔(위안화로 약 62억위안)에 달한다. 그 함체는 항공모함과 비슷하며 구축함의 머리와 꼬리를 이어주는, 총 248미터에 달하는 갑판이 관통되어 동시에 5대의 헬리콥터가 이착륙할 수 있다. 또한 최대 14대의 헬리콥터를 탑재할 수 있으며 함정을 위해 연료 보급을 제공할 수 있다.

   일본의 현행 헌법에서는 일본이 공격형 항공모함을 보유하는 것을 금지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즈모”호는 최대 적재량, 구도로부터 보나 기능적으로 보나 전부 현대 경형 항공모함의 표준에 부합되며 “준항공모함”으로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일본의 방위성은 “이즈모”호는 전투기 이착륙 기능을 보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공격형 항공모함에 속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교도통신에서는 또 다른 “이즈모”호와 규격이 상당한 전함이 제조중이며 2년 후 사용에 투입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글/ 신화사 기자 류시우링(劉秀玲),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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