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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의료 변혁, 중국기업의 아프리카 투자 위해 새기회 가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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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3-26 15:38:32  | 편집 :  리상화

   [신화사 베이징 3월 26일] 아프리카에서 채광, 제조, 건축과 금융 등 업종에 발을 담근 중국기업을 놓고 보면 신속하게 발전하고 있는 아프리카의 모바일 인터넷 시장이 또 다른 기회를 가져왔다. 바로 모바일 의료이다.

   25일, 유엔인구기금에서 개최한 “남남협력이 전자의료 분야에서의 기회” 세미나에서 빌과 멜린다 게이츠 재단의 스캇 라들로프 박사는 그들이 아프리카에서 어떻게 모바일 통신 기술을 이용해 인구 및 생육건강 검측을 진행하고 있는가하는데 대해 이야기 했고 탄자니아의 빈디아 파디라나 의사는 휴대폰 보급의 부인병 치료에 대한 촉진 역할을 설명했다.

   아리에 호크만 유엔인구기금 주중 대표는 전자의료 영역에는 곧 한차례 혁명이 일어날 것이며 아프리카 나라를 대표로 하는 개발도상국이 최대의 수혜자가 될 것이라면서 화웨이(華為), 레노버, 텅쉰(騰訊) 등과 같은 중국회사들에서 기회를 잘 틀어쥐는 동시에 남남협력을 위해 기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카트린 쏘치 유엔 에이즈계획 주중 대표처 대표는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중국은 시종일관 아프리카의 의료수준 향상에 도움을 주고있다. 그러나 주로 정부 지원으로 병원을 건설하고 약품을 증여하며 의료교육을 추진하는 등 실체 기증방법을 취해왔다. 중국은 기술 우선의 계기를 빌어 전자 의료 변혁에서 전적으로 돌파를 실현할 수 있다. [글/ 신화사 기자 류퉁(劉彤) ,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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