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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수준의 “중국 스크린” 독점의 빙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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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3-31 14:39:06  | 편집 :  왕범

(자료 사진)

   [신화사 난징 3월 31일] 기자가 중국전자판다그룹(中國電子熊猫集團)이 30일, 난징에서 개최한 8.5세대 IGZO 제품 설명회에서 알아본 데 따르면 세계 최초의 8.5세대 이그조(IGZO) 액정 패널 생산라인이 난징에서 완공, 생산에 투입됐다. 이는 국산 기술의 한가지 공백을 메웠고 첨단 스크린 영역에서의 국제 독점 구도를 효과적으로 타파할 것으로 주목되고 있다.

   라이웨이더(賴偉德) 중국전자정보산업그룹유한회사 부총경리는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최근 몇년간 중국은 첨단 패널 디스플레이와 칩 층면에서 자주적인 핵심기술이 부족했으며 산업이 “칩이 부족하고 스크린이 없는” 고통을 받아야만 했다. 산업의 관건기술이 국제 거두들에 의해 독점, 통제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런 수동적인 국면을 변화시키기 위해 중국전자에서 고세대 액정 패널 생산라인 배치에 힘을 기울였고 중국 내지는 향후 글로벌 제2대 패널 디스플레이 제조기지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소개에 따르면 IGZO는 국제 첨단 디스플레이 주요 기술중의 한가지이며 이번에 발부된 제품은 국제거두들의 패널과 견줄만할 뿐만 아니라 저출력, 고화질 등 장점도 보유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경제적이고 실용적인 “중국 스크린”을 사용할 수 있을 날이 머지않을 듯 싶다. [글/신화사 기자 가오캉(高亢), 장신신(張辛欣),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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