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4월 7일] 신속하게 성장하는 시장에 직면해 중국항공관리부문에서 공중 대통로를 대폭적으로 개척해 민용항공시장을 위한 길을 닦고 있다.
세계 제2대 민항대국으로서 최근 10년간 중국의 공역 수요는 해마다 10%이상에 달하는 성장률을 보였고 공역 “난관”이 피할수 없는 문제로 대두됐다. “2013년 중국 민항의 비행횟수는 미국의 1/2에 불과했다. 두 나라의 공역면적이 상당한데 비해 중국 민항이 정상적으로 사용가능한 공역 면적은 약 미국의 1/3에 불과하고 일선 관제원은 약 미국의 1/2밖에 안된다. 중국 민항의 사용가능한 공역의 부하는 미국의 1.5배인것으로 추산된다.” 처진쥔(車進軍) 중국민항국 항공관리국 국장의 말이다.
“중국의 민용항공은 여전히 수요 방출기에 머물러 있다. 2014년 중국에서는 연인수로 3.9억명에 달하는 여객을 운송했으며 인당 비행기 탑승 횟수가 0.3회 미만이다. 유럽의 일부 나라에서는 2회이상으로 집계된 것과 비교해보면 중국의 공역관리 압력이 얼마나 큰지를 보아낼 수 있다. 물론 항공제조업체들이 비교적 반가워할 것이다.”그의 말이다.
소개에 따르면 2013년말 중국에서는 화북에서 서남에 이르는 주요 고공 항로[베이징(北京)-쿤밍(昆明)항로]에서 시점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는 운행안전을 촉진하고 운행의 정상성을 향상시키며 운행원가를 절감하는 등 면에서 효과적임을 보여줬다. 2015년 4월 초, 중국은 화남에서 서남, 서북 방향으로 향하는 주요 항로[광저우(广州)-란저우(兰州)]에서 실시했으며 그 효과가 뚜렸했다.
업계인사들은 현행공역의 관리 체제 아래 군용항공, 민용항공의 더 나은 협력은 중국민항발전이 반드시 거쳐야 할 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4월 3일, 중국공군과 중국민항국이 베이징(北京)에서 군민합용공항 군민융합 심층발전 사업회의를 소집하고 다차원적인 사업조율 메커니즘을 구축할 것을 밝혔다. [글/신화사 기자 치엔춘시엔(錢春弦), 번역/신화망 한국어판]